JAPANESE ARUARU
직장 ARUARU
여행지와 직장, 일상에서 주변 사람들이 바라본 일본인들의 작은 순간들.
ARUARU(아루아루)는 “그럴 때 있지!” 하고 공감하게 되는 순간을 뜻하는 일본어 표현입니다.
ARUARU 이야기
01 — ∞

일본인 동료가 퇴근하면서 가까운 자리마다 한마디씩 인사할 때가 있죠. 해외 동료가 고개를 들면 방금 작별한 사람이 겨우 두 자리 앞에 있어요. 출구는 가까운데 인사에는 정류장이 몇 군데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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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인 동료가 채팅을 ‘오츠카레사마데스’로 시작하면 해외 동료가 직역된 화면을 보고 고개를 갸웃할 수 있죠. 아직 아침인데 피곤하다는 말이 보여요. 용건보다 먼저 서로 괜찮은지 묻는 대화가 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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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인 동료가 휴가에서 돌아오면 해외 동료들의 책상에 작은 과자가 하나씩 도착할 수 있죠. 옆자리에도 같은 포장이 보여 둘이 뒤집어 살펴봐요. 본인의 여행은 끝났지만 과자는 아직 사무실을 돌아다니고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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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상 회의를 마치는 일본인 동료가 화면에 고개를 숙이며 나가기 버튼을 찾을 때가 있죠. 해외 동료들도 손을 흔든 채 기다려요. 인사는 끝났는데 화면 속에는 아직 전원이 모여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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