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직원이 안부를 물으면 일본에서 온 여행자의 대답이 한 박자 늦게 나올 때가 있죠. 그사이 직원은 어떤 빵을 고를지 묻고요. “잘 지내요”가 잠깐 빵 이름을 대신하는 셈이에요. 대화가 조금 먼저 출발했네요.
JAPANESE ARUARU

직원이 안부를 물으면 일본에서 온 여행자의 대답이 한 박자 늦게 나올 때가 있죠. 그사이 직원은 어떤 빵을 고를지 묻고요. “잘 지내요”가 잠깐 빵 이름을 대신하는 셈이에요. 대화가 조금 먼저 출발했네요.


채소를 직접 달아야 하는 슈퍼마켓에서 일본인 여행자가 봉지를 그대로 계산대에 가져올 때가 있습니다. 직원이 저울을 가리키자 봉지를 들고 매대로 돌아갑니다. 장보기는 끝난 줄 알았는데 채소는 한 곳을 더 들러야 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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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호텔에서 일본인 투숙객이 TV 채널을 하나씩 확인하곤 합니다. 방에 들어온 직원이 보니 아직 편성표의 중간입니다. 무엇을 볼지 고르기 전에 목록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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